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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lf(of) + 명사 뒤에 단수 동사 쓸까, 복수 동사 쓸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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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마이크 델피노 2020. 10. 9. 17:5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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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영어로 글을 쓸 때 헷갈리기 쉬운 문법 한 가지를 정리하려고 한다. 

 

바로 half(of) + 명사 뒤에 복수 동사냐 단수 동사냐 하는 문제다. 

 

이 문제는 half(of) 뒤에 오는 명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. 

 

1. half(of) + 복수 명사 = 복수 동사 

 

2. half(of) + 불가산 명사 = 단수 동사 

 

이렇게 정리하면 되겠다. 

 

우선 1번 예문을 살펴보자. 

 

Only half the people were present. 

 

half(of) 뒤에 복수 명사인 people 이 왔으니 뒤에 동사도 복수 명사를 따라서 복수 동사인 were 를 썼다. 

 

2번 예문을 살펴보자. 

 

Half the food was wasted.

 

half(of) 뒤에 불가산 명사인 food 가 왔으니 뒤에 동사도 단수 동사인 was 를 썼다.

 

생각보다 단순하다. 

 

 

그렇다면 비슷하게 쓰는 majority 를 생각해보자. 

 

The majority of patients are women.

 

역시 용법이 비슷하다. 

 

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둬야 할 점이 있다. 

 

The majority was/were in favour of banning smoking.

 

위의 예문을 보면 알겠지만 majority 는 단수 동사와 복수 동사 모두가 가능한 것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. 

 

굳이 따진다면 글쓴이가 the majority 를 하나의 그룹으로 생각하면 단수 동사를 쓸 것이고 그룹 안에 있는 구성원을 하나하나의 개별로 본다면 복수 동사를 쓰는 것이다.